제2의 다저스 등장? "사치세에 대한 언급은 없다" 2580억 내야수 영입한 컵스, 추가 보강 노린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최근 전력 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가 추가로 선수를 더 영입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670 더 스코어 닷컴'에서 활동하는 브루스 레빈에 따르면 제드 호이어 컵스 사장은 오는 2026시즌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추가 보강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치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컵스는 이번 겨울 외야수 최대어로 꼽힌 카일 터커를 FA로 떠나보냈지만, 3루 최대어로 꼽힌 알렉스 브레그먼과 5년 1억 7,500만 달러(약 2,580억 원) 계약을 맺었다. 브레그먼은 리그 최고의 3루수 중 한 명이며 2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을 보유한 선수다.
또 브레그먼은 댄스비 스완슨과 함께 뛰어난 리더십으로 야수진을 이끌 전망이다. 컵스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달리 이안 햅, 스즈키 세이야, 니코 호너 등 중참급 선수들도 여럿 있기에 브레그먼과의 친밀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그먼에 앞서 컵스는 선발진에도 시속 100마일(약 160.9km)를 뿌리는 강속구 투수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종전까지 구위형 투수가 없어 고민이 많았던 컵스로선 카브레라의 합류는 천군만마와도 같다.
불펜 보강에도 전력을 다했던 컵스는 종전 시즌보다 더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터커의 빈자리는 아쉽지만, 맷 쇼, 케빈 알칸타라 등 젊은 야수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여기에 컵스는 전력을 더 추가해 LA 다저스의 아성을 위협할 전망이다. 현재 컵스가 노리는 쪽은 선발과 외야 포지션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장에 남은 선발 투수는 프람버 발데스와 잭 갤런 정도가 있다. 둘은 10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장할 수 있는 선수다. 또 외야에는 지난 2023~24시즌 컵스에서 활약했던 코디 벨린저가 있다. 다만, 벨린저는 7년 이상의 계약을 요구하고 있어 고점과 저점을 모두 봤던 컵스가 계약하기에는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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