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버지 후광이었나…“수준 이하, LAL에 어울리지 않아” 르브론 아들 브로니, 충격 방출 주장 → “트레이드 마감일 전 …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올 시즌에도 뚜렷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브로니 제임스(LA 레이커스)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현지에서 제기됐다.
미국 매체 'Lake Show Life'는 19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마감일 이전에 브로니 제임스와 결별해야 한다. 21세인 그에게 이번 시즌은 거친 시간의 연속이었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그 흐름은 더욱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실제 포틀랜드전에서 브로니는 약 8분을 소화했지만 슈팅 2개를 모두 놓쳤고,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치며 팀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지 못했다.

매체는 “이것이 올 시즌 브로니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는 슛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수비에서도 평균 이하의 선수다. 대체선수대비 생산력 지표(VORP) 기준으로는 대체 선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승리 기여도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레이커스는 우승 경쟁을 원하고 있고, 이는 사실상 브로니를 로테이션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미다. JJ 레딕 감독이 브로니보다 투웨이 계약 선수들을 우선 기용하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상황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브로니는 NCAA 1학년 시절 평균 4.8득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에 그쳤고, 심장 질환이라는 큰 시련까지 겪었다. 그럼에도 그는 2024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55순위로 레이커스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시즌 NBA 무대에서는 27경기에 출전해 평균 6.7분을 소화하며 2.3득점, 0.7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치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컸지만, 그는 여전히 로스터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 역시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브로니는 주로 팀이 큰 점수 차로 앞서거나 뒤진 가비지 타임에 출전하며 24경기 평균 6.9분을 뛰는 데 그쳤다. 성적은 평균 1.5득점, 야투 성공률 32.5%, 3점 성공률 33.3%, 0.4리바운드, 1.1어시스트다. 이미 승부가 결정된 이후 출전한 경기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운 기록이다.
이대로라면 브로니는 결국 아버지 덕분에 NBA에 입성했다는 꼬리표를 떼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 뼈아픈 대목은 브로니를 잔류시키기 위해 레이커스가 웨이브한 조던 굿윈의 현재 행보다.

굿윈은 이번 시즌 피닉스 선즈에서 39경기 평균 21.8분을 소화하며 8.9득점, 1.4스틸을 기록, 레이커스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수비와 에너지 레벨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매체는 “브로니는 레이커스에 어울리지 않는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 옆에서 뛸 수 있는 수비 그리고 안정적인 슈터를 필요로 한다. 브로니는 그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G리그에서 공격을 맡았을 때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1세인 그에게 성장할 시간은 아직 남아 있지만, 레이커스는 기다릴 여유가 없다. 그들은 지금 당장 이기길 원하고 있고, 브로니는 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2월 5일 트레이드 마감일 이전에 브로니 제임스와 결별해야 한다. 팬들은 이 결정을 반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승을 진지하게 노린다면 이 잔혹한 선택이야말로 레이커스에겐 옳은 결정”이라고 냉정하게 결론지었다.
사진= 바스켓볼 포에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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