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동생' DESK 막내 알리, 드디어 백수 탈출? 인기 폭발! "라리가 4개팀 관심, 스페인은 이상적 무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자유계약 신분으로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델레 알리가 마침내 새 소속팀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9일(한국시간) “지난해 7월 자유계약 선수가 된 델레 알리가 다시 스페인 이적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그는 현재 차기 행선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며, 스페인 내 네 개 구단이 그의 즉각적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레 알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레알 오비에도, 세비야, 엘체, 헤타페로 확인됐다.

알리는 한때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과 함께 이른바 ‘DESK 라인’을 구축하며 토트넘 홋스퍼 전성기를 이끌었던 핵심 자원이다. 밀턴킨스 던스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토트넘에서 공식전 269경기 67골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37경기 3골을 올리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특히 2015/16시즌과 2016/17시즌에 PFA 선정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2016/17시즌에는 2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리그 준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후 커리어는 급격한 내리막길을 걸었다. 잦은 부상과 개인적인 문제로 기량이 눈에 띄게 하락했고, 에버턴과 베식타스를 거친 뒤 2024년 1월 에버턴과 결별했다. 이후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선택을 받아 코모와 18개월 계약을 맺으며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출전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코모는 지난해 9월 공식 발표를 통해 “구단과 델레 알리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후 델레 알리는 지난해 10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지만,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새 팀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겨울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스페인 구단들이 그의 부활 가능성에 다시 한 번 주목하는 분위기다.

매체는 “스페인 무대는 알리가 다시 축구 선수로서의 감각을 되찾기에 이상적인 무대가 될 수 있다. 경기 속도와 노출도, 그리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의 미래는 수주 내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네 구단은 각기 다른 방식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지만, 목표는 하나다. 델레 알리가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조만간 거취가 정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손흥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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