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 스피닝 엘보우→'뇌진탕 증세' 기절, 축구장서 '황당 촌극 발생'→가해 선수, 결국 '폭행 혐의로 체포+방출 처리'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축구장에서 종합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나왔다. 웨일스 하부 리그 경기 도중 한 선수가 상대의 턱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경기 중 상대 선수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선수가 체포됐고, 소속 구단은 즉각 해당 선수를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폭행을 가한 선수는 웨일스 아르달 노스 웨스트리그 소속 트레아르두르 베이 FC에서 뛰고 있는 톰 타일러. 매체에 따르면 그는 페널티킥 상황 직전 포츠매덕 FC의 대니 브룩웰을 향해 강하게 팔꿈치를 휘둘렀고, 턱을 강하게 가격당한 브룩웰은 기절하듯 꼬꾸라졌다.
충격적이게도 타일러는 어떠한 경고조차 받지 않았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심판 리처드 귀인 에드워즈는 해당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제시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자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테일러는 체포됐다. 노스웨일즈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수사의 일환으로 타일러를 폭행 혐의로 체포했고, 현재 구금 상태"고 밝혔다.

트레아르두르도 타일러를 즉각 방출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단은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으며, 이번 사건은 발생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또한 별도로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는 브룩웰의 안전과 복지다. 브룩웰은 뇌진탕 증세로 치료를 받은 뒤 경기장을 떠났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사진=데일리메일, 트레아르두르 베이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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