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다저스의 욕심은 끝이 없다! 올스타 출신 ‘사이영상급’ 선발 투수 영입 추진 중…"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LA 다저스가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사활을 건 듯싶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FA 최대어였던 카일 터커를 4년 2억 4,000만 달러(약 3,537억 원)에 품으며 리그 최강 타선을 완성했다. 또 터커의 합류로 다저스는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외야 수비에서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기 위해 또 한 번 승부수를 던질 태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헤비 스포츠'는 "다저스가 '슈퍼 로테이션' 강화를 위해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 프레디 페랄타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MLB) 인사이더 헥터 고메스를 인용, 다저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올스타 투수 페랄타 영입을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밀워키의 1선발로 활약한 페랄타는 33경기에 출전해 176⅔이닝 동안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5위에 올랐다. 이닝 수와 더불어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bWAR 5.5) 모두 개인 커리어 하이다. 아울러, 생애 두 번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이에 밀워키는 이번 오프시즌 800만 달러(약 118억 원)의 구단 옵션을 행사해 그를 잔류시켰다. 다만, '스몰 마켓' 밀워키는 올해도 컨텐딩에 도전하는 상황. 이 때문에 FA까지 1년 남은 페랄타와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다.
또 밀워키가 페랄타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짙다. 특히 연봉이 단 800만 달러에 불과한 페랄타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 중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

페랄타는 현재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다저스 등 선발 투수가 필요한 여러 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다저스행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헤비 스포츠'는 "페랄타는 비교적 낮은 연봉으로 다저스에 또 하나의 에이스급 선발을 안겨줄 수 있다”며 “다저스가 페랄타를 품게 된다면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 로테이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페랄타가 가세할 경우,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갖추게 된다"라며 "트레이드가 성사될 경우 로테이션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오타니 쇼헤이-블레이크 스넬-프레디 페랄타-타일러 글래스나우로 꾸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랄타는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춘 자원이다. 그는 최근 3시즌 동안 평균 172이닝을 소화했다. 해당 기간 평균자책점은 3.40에 불과하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이 이닝 수를 넘긴 투수는 야마모토뿐이었다. 이 때문에 페랄타와 같은 검증된 이닝 이터가 합류할 경우, 로테이션 뎁스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페랄타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저스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할 가능성이 크다. '헤비스포츠'는 가능한 시나리오로는 선발 투수 한 명과 외야 유망주 한 명을 포함한 패키지를 언급했다. 매체는 "우완 리버 라이언과 호수에 데 폴라를 패키지로 구성해 페랄타를 영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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