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단독, 맨시티 '레알,바르사,리버풀,뮌헨' 제쳤다 ‘FA 최대어’ 英 국가대표 센터백 영입 확정, B…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마크 게히 영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시간 사이 매우 중요한 제안이 이뤄졌고, 맨시티는 계약 조건 측면에서 결정적인 오퍼를 전달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협상 역시 즉시 진행할 준비가 된 상태”라며 단독 보도를 전했다.
이후 약 3시간 뒤, 로마노 기자는 추가 보도를 통해 이적 성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맨시티의 공식 제안을 방금 수락했다. 이적료는 약 2,000만 파운드(약 394억 원) 수준이며, 게히 역시 맨시티 이적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거의 동시에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맨시티의 게히 영입 소식을 전하며 힘을 실었다.
BBC는 “맨시티가 팰리스 주장 마크 게히를 이번 달 영입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라며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후벵 디아스의 부상 이후, 맨시티는 이달 초부터 25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 게히와 협상을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온 게히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지난여름에는 리버풀 이적이 유력했던 바 있다. 그러나 최근 24시간 동안 맨시티와의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게히는 이번 달 중 장기 계약을 맺고 맨시티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조건은 아직 공식적으로 합의되지 않았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영입을 사실상 공식화 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발 빠른 결단을 통해 최근 유럽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던 수비 자원 중 하나인 게히를 비교적 저렴한 금액인 2,000만 파운드에 확보하게 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게히는 빠른 발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 양발 활용 능력을 고루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하며 크리스털 팰리스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리버풀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만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거부했다. 지난여름에는 리버풀과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했지만, 팰리스가 대체 자원 확보에 실패한 데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강력하게 잔류를 요청하면서 이적은 끝내 무산됐다. 이로 인해 게히는 2026년 여름 자유계약(FA)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 유수의 빅클럽들이 게히를 주시해왔으나, 그바르디올과 디아스의 연이은 부상으로 센터백 뎁스에 비상이 걸린 맨시티가 과감히 2,000만 파운드를 투자하며 영입을 성사시켰다.
사진= 풋볼팬캐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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