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만 1105억을 준비했는데...! 헛수고였던 메츠의 진심, 터커는 다저스가 더 끌렸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쯤 되면 다른 위상의 구단이다. 뉴욕 메츠가 카일 터커 영입을 위해 진심을 다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메츠는 터커에게 4년 2억 2,000만 달러(약 3,242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봉 지급 구조는 초반 2년에 각각 6,000만 달러(약 884억 원)를 주고 나머지 2년 동안 5,000만 달러(약 737억 원)를 주는 형태다.
추가적으로 메츠는 디퍼 방식을 넣지도 않았다. 또 메츠는 무려 7,500만 달러(약 1,105억 원)에 이르는 사이닝 보너스(계약금)를 선물할 계획이었다.

해당 제안은 메츠로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평균 연봉 5,500만 달러(약 810억 원)는 후안 소토의 5,100만 달러(약 751억 원) 수준을 훌쩍 넘어서는 금액이다. 물론 소토의 계약은 무려 15년이나 되지만, 팀의 최고 스타 선수보다 더 많이 준다는 것은 메츠가 터커를 진심으로 원했다는 내용을 반증하는 부분이다.
메츠가 터커를 진심으로 원했던 이유는 이들 역시 외야 한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메츠는 최근 팀의 리더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브랜든 니모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보내고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했다. 또 코너 외야 수비가 가능한 제프 맥닐도 애슬래틱스로 떠넘겼다.
메츠의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했기에 터커 영입전에서 무조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설레발은 필패였다. LA 다저스가 무려 4년 2억 4,000만 달러(약 3,537억 원)를 제안했고, 터커는 연봉도 많이 받고 우승을 할 수 있는 다저스를 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