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사건 터져!" 쏘니, '신인상 좌절·MVP 불발' 반쪽짜리 시즌 아쉬움 털어낸다...LAFC, 새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LAFC가 손흥민의 새 시즌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LAFC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026시즌 개막을 앞둔 선수단의 소집 및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LAFC는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뒤 깜짝 미국행을 택한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은 후 적응기가 필요 없는 활약을 펼쳤다.

공식전 13경기에 출전해 12골 4도움을 올렸고, 정규리그에선 10경기서 9골 3도움을 터트렸다. 이에 입단 첫해 신인상, MVP 등 굵직한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다만 LAFC 입단 시점 자체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손흥민은 리그가 상당 기간 진행된 후 반쪽짜리 시즌을 보냈고, 부족한 출전 시간, 제한된 표본 등으로 인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손흥민이 가세한 후 LAFC는 그야말로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났다. 리그, 컵대회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전력으로 급부상했고, 왕좌를 거머쥘 뻔하기도 했다.
구단 위상 측면서도 유의미한 발전을 이뤄냈다. LAFC의 언론 보도량, 사회관계망서비스 내 언급 등은 손흥민의 가세와 함께 폭발적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또한 유니폼 판매량, 구장 입장 수익 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점 역시 긍정적인 대목이다.

이에 LAFC는 손흥민과 함께 보낼 첫 번째 풀타임 시즌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구단 공식 팟캐스트 진행자 맥스 브레토스는 "손흥민이 풀 시즌을 보낸단 건 그야말로 엄청난 사건이 터진 셈이다. 많은 이들이 손흥민을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는 구단 내 모든 것을 바꿔 놓았고, 모두가 인정할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지난해 8월 구단에 합류했을 당시엔 정말 정신이 없었다. 그는 비행기에서 내린 후 곧바로 입단식을 치르고 시카고 원정을 떠났다. 이후엔 거의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야 했다"라며 "손흥민은 이제 이곳 LA에 완전히 정착하고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얻었다. 이미 지난 시즌에도 훌륭했지만, 새 시즌엔 그보다 더 잘할 것이란 기대가 있다. 이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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