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발언! "토트넘보다 더 나은 대우 받을 자격있다"...'손흥민 우승' 이끈 판더펜 향해 PL 선배, 진…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미키 판더펜은 토트넘 홋스퍼 FC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판더펜은 토트넘 합류 이후 단숨에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여름, 이적과 동시에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된 그는 데뷔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비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압도적인 스피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그는 2024년 1월 브렌트포드전에서 시속 37.38km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속도를 경신했고, 이를 바탕으로 토트넘의 뒷공간을 책임지고 있다.


2024/25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제한됐지만, 결정적인 순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곡예에 가까운 골라인 클리어링을 선보이며 팀을 지켰고, 그의 노고에 힘입어 토트넘은 17년 만에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었고, 당시 주장이었던 손흥민 역시 오랜 무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판더펜은 기세를 이어 올 시즌 역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수비 이외에도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팀 상황이 어려짐과 동시에 판더펜을 원하는 유수의 구단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그가 토트넘을 이탈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판더펜이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판더펜은 더 큰 클럽에서 뛰어야 할 선수다. 토트넘에 오래 남지 않을 것"이라며 "재계약에 사인하지 말아야 한다. 토트넘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앨런 브라질 역시 이 의견에 동의하며 새로운 행선지까지 언급했다. 그는 "나라면 가장 먼저 판더펜을 영입할 것이다. 에이전트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맨체스터 시티 FC에 바로 들어가도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이에 아그본라허도 "100% 동의한다, 즉시 주전감"이라고 맞장구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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