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류현진 나와! 日 대표팀, 2차 명단 발표, 종전 자이언츠 에이스·ML 10승 베테랑 투수 합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오는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연패를 노리는 일본 대표팀이 2차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닛칸 스포츠',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언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이바타 히로카즈 대표팀 감독이 대회에 출전할 총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바타 감독은 앞서 오타니 쇼헤이, 기쿠치 유세이, 마쓰이 유키, 이토 히로미, 오타 타이세이, 타이라 카이마, 이시이 다이치, 타네이치 아츠키가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종전에는 투수 자원만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야수 선수들도 여럿 승선했다. 투수 쪽에서는 스가노 도모유키를 비롯해 마츠모토 유키가 합류했으며 포수 포지션에는 와키츠키 켄야와 사카모토 세이시로가 들어갔다.
내야수에는 일본프로야구리그(NPB) 최고의 내야수 중 한 명인 마키 슈고와 마키하라 타이세이, 겐다 소스케, 사토 테루아키가 포함됐다. 또 외야에는 슈토 우쿄, 콘도 켄스케, 모리시타 쇼타가 참가한다.
다만, 일본 대표팀이 가장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해 스즈키 세이야, 무라카미 무네타카, 요시다 마사타카, 이마나가 쇼타, 센가 코다이 등 현직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들의 합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우리는 선수 개인에게는 참가하도록 권유했으나 메이저리그(MLB)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이 오지 않았다"며 "지금 발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가능하면 다음 주에는 결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타니, 야마모토와 달리 사사키 로키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떨어진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도 사사키의 차출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미국 대표팀은 같은 날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클레이튼 커쇼의 대표팀 합류 사실을 공개했다. 커쇼는 팀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아 타릭 스쿠발, 폴 스킨스 등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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