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갑부 회장, '오피셜' 공식선언! '손흥민 2,054억 초대형 계약 제안'한 알 이티하드, 메시 영입 재추진...…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과거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준비했던 알 이티하드 FC가 이번에는 리오넬 메시에게 거액을 앞세워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14일(한국시간) "중동 축구계의 시선은 다시 한번 메시에게 쏠리고 있다. 알 이티하드의 안마르 알 하일리 회장은 아르헨티나 슈퍼스타 영입에 대한 집착을 재확인하며, 프로 스포츠 역사상 전례 없는 조건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 영입에 있어 자금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메시가 합류를 결정할 경우 연봉과 계약 기간을 선수 본인이 직접 정할 수 있고, 심지어 평생 계약까지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알 하일리 회장은 "돈은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메시를 원하는 이유는 그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이티하드의 메시를 향한 구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 FC를 떠난 뒤, 알 이티하드는 연봉 14억 유로(약 2조 3,955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제안을 했지만, 메시는 미국에서의 가족생활을 우선시하며 이를 거절했다.
그럼에도 알 하일리 회장은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하지만 원한다면 언제든 올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실제 메시는 PSG와 결별한 이후 사우디 구단들을 포함해 전 세계 유수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미국행을 택했고, 현재는 인터 마이애미 CF에서 88경기 77골 4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9경기 43골 26도움을 올리며 팀을 MLS컵 우승으로 견인했고, 리그 MVP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발언이 전해지면서, 알 하일리 회장이 2023년 메시 영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했던 사실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당시 알 이티하드는 메시와 함께 손흥민까지 동시에 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3년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시절 알 이티하드로부터 연봉 3,000만 유로(약 513억 원), 4년 총액 1억 2,000만 유로(약 2,054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끝내 토트넘에 남기로 결정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풋볼인사이더, 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