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근황! ‘양육비 미지급→체포영장 발부→계약 해지’ 몰락한 월클 FW...4부리그서 선수생활 이어간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때 유럽에서 손꼽히는 공격수였던 더글라스 코스타가 무직 생활을 청산한 이후 새로운 팀을 찾은 모양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이탈리아 유력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의 보도를 인용해 “브라질 윙어 더글라스 코스타가 이탈리아 무대 복귀를 앞둘 수 있다. 그는 파산 이후 재창단된 세리에 D(4부 리그) 소속 키에보 베로나와 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코스타의 프로 무대 복귀는 키에보의 구단주 피에트로 라테르차와 연결돼 있다. 라테르차는 아랍에미리트(UAE) 2부 리그 구단 알 이티파크의 구단주이기도 하다”며 “구단주의 계획은 코스타가 키에보에서 6개월을 보낸 뒤,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선수 등록 자리가 생기는 시점에 알 이티파크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코스타의 최종 행선지는 알 이티파크가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최근까지 호주 A리그 시드니FC에서 활약했던 코스타는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시드니FC는 지난해 9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글라스 코스타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코스타는 “호주에서 뛸 기회를 준 시드니FC에 감사한다.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겨 팀으로 복귀할 수 없게 된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하지만 시드니에서 보낸 시간은 평생 소중히 기억할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그 시간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윙어로 불렸던 코스타는 시드니FC 소속으로 A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25경기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도중 돌연 계약 해지를 선택하면서 의문이 제기됐다.

이유는 축구 외적인 문제였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코스타는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인해 포르투알레그리 제6가정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며 “2023년에도 같은 사유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코스타 측은 시드니FC에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전달했고, 구단은 선수와 논의 끝에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글로벌 매체 ‘원풋볼’에 따르면, 코스타는 은퇴를 고려하지 않은 채 복귀를 목표로 브라질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해 왔다.
그리고 이번 이적을 계기로 코스타는 다시 한 번 그라운드로 돌아올 기회를 잡게 될 전망이다.
사진= calciatoribrutti, 게티이미지코리아, 시드니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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