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강인'...'발롱도르 위너' 뎀벨레, PSG떠나 충격의 사우디행? "재계약 난항, 조율 쉽지 않아"…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우스만 뎀벨레의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키프’의 보도를 인용해 “파리 생제르맹(PSG)은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와의 계약 연장 논의를 향후 수주 내로 준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협상 진전은 난항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뎀벨레는 오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2024/25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구단의 장기 재계약 의지에도 불구하고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PSG는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아직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내부적인 일정과 판단에 따라 최근 수개월 동안 협상을 의도적으로 서두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조건 조율이 쉽지 않을 경우, 뎀벨레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뎀벨레는 현재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35골 16도움을 기록하며 PSG의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다.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이끈 셈이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뎀벨레는 시즌 종료 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상 여파로 다소 주춤했지만, 현재까지 공식전 17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PSG는 일찌감치 뎀벨레를 장기적으로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연봉과 계약 조건을 둘러싼 이견 차이가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지며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

매체는 “PSG는 뎀벨레 잔류에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이지만, 그의 탁월한 폼과 챔피언스리그 성공 이후 형성된 연봉 기대치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협상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 현지에서는 PSG에서 충족되지 못한 요구를 메울 수 있을 만큼 대규모 재정 패키지가 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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