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쏘니, 우리 진짜 망했다'…쿠두스 이어 팀내 최다 득점자 히샬리송도 2달 가까이 OUT “햄스트링 부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부상을 당한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의 정확한 상태가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히샬리송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FA컵 3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 도중 전반 31분, 왼쪽 허벅지를 붙잡은 채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를 지켜본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곧바로 히샬리송을 교체했고 랜달 콜로 무아니를 투입했다.

이후 16일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이 공식 발표됐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토요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히샬리송의 최신 부상 상태를 전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프랑크 감독은 웨스트햄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안타깝게도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최대 7주까지 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히샬리송의 복귀 시점이 이르면 3월 이후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3월에는 A매치 일정이 예정돼 있어, 실제로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점은 4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으로서는 최악에 가까운 악재다.
특히 히샬리송은 현재 토트넘의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올 시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공식전 31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의 이탈 이후 토트넘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팀이 가장 절실하게 공격력을 필요로 하던 시점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토트넘은 이미 리그컵과 FA컵에서 모두 탈락하며, 이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만 UCL에서는 현실적으로 16강 진출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토트넘은 리그에 집중해야 하지만, 최근 부진이 이어지며 순위는 14위까지 추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히샬리송마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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