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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메시 패스-손흥민 골' 현실 될 뻔했다…사우디 알 이티하드, 2조 6천억 ‘GOAT+SON’ 동시 영입 시도→파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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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의 안마르 알 하일리 회장이 지난 2023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CF)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제안을 했음을 직접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의 안마르 알 하일리 회장은 여전히 메시 영입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는 2023년에도 메시에게 연봉 4억 유로(약 6,826억 원)를 제안했던 인물”이라며 “만약 메시가 알 이티하드 이적에 동의한다면, 원하는 금액과 기간을 직접 정할 수 있는, 심지어 평생 계약까지 가능한 조건을 제시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 하일리 회장은 “메시가 알 이티하드와 계약하기로 한다면, 그는 원하는 만큼의 돈을, 원하는 기간 동안, 심지어 평생이라도 벌 수 있는 계약을 얻게 될 것”이라며 여전히 메시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과거 실제 접촉 사실도 공개했다. 알 하일리 회장은 “나는 PSG와의 계약이 끝났을 때 메시에게 직접 연락했다. 당시 나는 그에게 14억 유로(약 2조 4,000억 원)를 제안했다”며 “그는 가족을 위해 그 제안을 거절했다. 이미 가족들을 설득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돈보다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주저 없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그를 존중한다. 알 이티하드는 언제나 메시에게 열려 있다. 그는 언제든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메시는 PSG와 결별한 직후 사우디 클럽을 포함해 전 세계 다수 구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그는 결국 미국행을 선택했고, 현재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에서 공식전 88경기 77골 44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클래스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만 49경기 43골 26도움을 올리며 리그를 지배했다.

한편 알 하일리 회장이 2023년 메시 영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했음이 밝혀지면서 알 이티하드가 당시 손흥민과 메시를 동시에 품으려 했다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3년 ‘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소속 당시 알 이티하드로부터 연봉 3,000만 유로(약 511억 원), 4년 총액 1억 2,000만 유로(약 2,047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제안받았다. 그러나 그는 경쟁력 유지를 이유로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결국 알 이티하드는 메시와 손흥민에게 총 15억 2,000만 유로(약 2조 6,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했지만, 두 선수 모두의 선택을 바꾸는 데는 실패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선수는 현재 모두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라이벌이 됐다. 

사진= 원풋볼, 마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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