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韓축구 핵심' 김민재, 미래 안갯속 "주전 경쟁 희박할 경우, 이적 모색 가능"→"토트넘…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의 대체자로 18세 토트넘 홋스퍼 FC의 유망주 루카 부슈코비치가 거론되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14일(한국시간) "함부르크 SV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부슈코비치가 FC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제안 주체가 토트넘인지, 선수 측 대리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며 "뮌헨은 그의 성장세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지만, 현재로선 영입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는 전언이다. 향후 변화는 뮌헨 수비진의 영입, 이탈 상황에 달렸다"고 짚었다.

매체는 김민재의 거취를 변수로 꼽았다. 이들은 "김민재는 후보 자원으로 분류된 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이적 의사는 없으며, 시즌 종료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여름에 재평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일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 뒤에서 주전 경쟁 전망이 여전히 희박하다면, 이적을 모색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이 경우 부슈코비치는 이론상 '김민재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다소 아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전히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지만, 타와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사실상 3옵션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도 잇따랐다.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 CF, 첼시 FC, AC 밀란, 페네르바흐체 SK 등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 다만 이러한 보도 자체가 김민재가 뮌헨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그의 대체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바로 크로아티아 출신의 18세 유망주 부슈코비치다. 그는 자국 명문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뒤, 2023년 9월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최정상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프리시즌 기간 인상적인 수비와 득점까지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던 부슈코비치는, 더 많은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무대는 과거 손흥민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웠던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였다.
현재 부슈코비치는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함부르크 역사상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시간 내 세 골을 터뜨린 어린 선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만큼 리그 최고 수준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분데스리가 '이달의 신인'에 선정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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