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변수! "유력 후보 낙점" 韓 축구 축제 열리나…이강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새 국면→ ‘LEE 스승…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3일(한국시간) ‘데일리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 감독의 영구적인 후임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4명의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기 사령탑을 둘러싸고 다양한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후보로 거론됐다”며 “다만 맨유가 다수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는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고 그 결과 엔리케 감독이 맨유 수뇌부의 유력 후보로 낙점됐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 수뇌부는 막대한 압박과 기대를 감당할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하고 있으며, 엔리케 감독이 그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미 유럽 무대에서 손에 꼽히는 명장이다. 바르셀로나 감독이던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 코파 델 레이를 모두 석권하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 스페인 대표팀을 거쳐 2023년 PSG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24/25시즌 마침내 구단의 숙원이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까지 제패하며 PSG 역사에 길이 남을 트레블이라는 대업을 완성했다.
PSG는 엔리케 감독을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본인은 계약 종료 후 결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틈을 타 명가 재건을 노리는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매체는 “엔리케는 맨유가 추구하는 ‘승리 DNA’를 지닌 감독이다. 그는 감독으로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두 차례 경험했으며, 바르셀로나와 PSG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리케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게 될 경우 과거부터 이어져 온 이강인의 이적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강인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맨유와 연결돼 왔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맨유가 2024 트로페 데 샹피옹 당시 이강인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 역시 “올드 트래포드에는 새로운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 PSG에서 주전 자리를 완전히 굳히지 못한 이강인은 맨유 이적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며 “그는 아모림 체제에서 첫 번째 계약이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맨유가 이미 이강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상당 부분 진행해 왔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강인은 최근 부상 이탈 전까지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공식전 25경기에서 3골 2도움이라는 기록만 놓고 보면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세부 지표는 압도적이다. 통계 매체 ‘팟몹’ 기준, 이강인은 리그1에서 예상 득점(xG) 1.58, 슈팅 27회, 예상 도움(xA) 2.40, 패스 성공률 92.0%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수치를 유지했다.
현재 맨유는 여러 포지션에서 전력 누수가 뚜렷한 상황이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 같은 자원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다. 만약 엔리케 감독이 실제로 맨유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이강인을 향한 관심 역시 다시 한 번 불붙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redtintedviewz, 풋볼365,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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