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류현진과 ML서 진검승부 벌였던 좌완 선발 투수, "이번 시즌 가능한 많은 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싶어"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유망주 좌완 선발 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션 뉴컴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 각오를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팟캐스트 '파울 테리토리'에 출연한 뉴컴은 "다음 시즌 목표는 가능한 많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뉴컴은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LA 에인절스에 지명을 받은 대형 선발 유망주였다. 이후 안드렐튼 시몬스 트레이드 때 메인 칩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2017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첫해 가능성을 보였던 뉴컴은 지난 2018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2승 9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며 애틀랜타 선발진을 이끌 에이스이자 미래로 떠올랐다. 당시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데뷔해 타선을 이끌었으며 투수진은 좌투 뉴컴, 우투 마이크 폴티네비치로 원투펀치를 구성해 포스트시즌에 나섰으나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를 극복하지 못해 좌절한 바 있다.

다만 3번째 시즌부터 뉴컴은 불펜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후 평범한 투수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해 애슬래틱스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멀티 이닝을 소화하는 불펜으로 활약한 그는 36경기에서 51⅓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다.
그리고 뉴컴을 데려간 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다. 올해 그는 화이트삭스와 1년 450만 달러(약 66억 원) 계약을 맺었다.
화이트삭스는 셰인 스미스가 지난해 데뷔해 선발 투수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규정 이닝을 넘긴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선발진이 빈약하다. 이에 따라 뉴컴도 충분히 선발 도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