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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28.8세' 고령화 문제 심각한 다저스, 김혜성에 해법 찾았다...美 매체 "KIM이 해결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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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해결할 수 있다." 

다저스의 ‘로스터 고령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 김혜성이 내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저스 네이션'은 13일(한국시간) "현재 다저스는 공격력 리그 2위, 선발과 불펜을 포함한 투수진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면서도 “다저스의 평균 연령은 메이저리그(MLB)에서 세 번째로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9.1세)와 뉴욕 메츠(28.8세)에 이어 세 번째다. MLB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팀은 아니지만, 포지션 플레이어 그룹만 놓고 보면 현재 MLB에서 가장 고령인 팀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팀 내에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라며 김혜성을 콕 짚어 설명했다. 매체는 “알렉스 프리랜드와 김혜성이 더 큰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면, 팀은 자연스럽게 젊어지고 운동능력도 강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온갖 트레이드설에 휘말리며 입지 불안에 노출됐던 김혜성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올해 27세 시즌을 맞는 김혜성은 빅리그 2년 차에 접어든다. 김혜성은 지난 2025시즌을 앞두고 미국에 진출, 마이너리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8경기에 나서 타율 0.252 5홈런 19타점 OPS 0.798로 차츰 미국 무대에 적응해 나갔다. 이후 5월 초 빅리그에 부름을 받았다.

토미 에드먼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빅리그에 승격된 그는 빅 리그 첫 32경기서 타율 0.378 2홈런 12타점 6도루 OPS 0.959로 펄펄 날았다. 불규칙한 선발 출전 기회 속에서도 다저스의 약점으로 꼽혔던 하위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이 이어지자, 다저스는 10년을 동행한 '슈퍼 유틸리티'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하는 결단을 내렸다.

'다저스 네이션'도 김혜성의 커리어 초반 성적에 주목했다. 매체는 "김혜성은 MLB 커리어 초반을 매우 훌륭하게 시작했다"라며 "5월 한 달 동안 김혜성은 타율 0.422, OPS 1.058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때를 제외하고 줄곧 빅리그에서 뛴 김혜성은 가을야구 무대에서도 계속해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월드시리즈 우승 기쁨도 함께 누렸다. 1년 차 성적은 71경기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9득점에 OPS 0.699를 마크했다.

아직 주전으로 완전히 입지를 굳히지 못한 김혜성에게 올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다저스 네이션'은 "김혜성이 MLB 커리어 초반에 보여줬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면, 다저스 로스터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확보하며 3년 연속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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