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 수가! 레알, 알론소, 충격 결별→곧바로 차기 감독 확정...리버풀 출신, 아르벨로아 선임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 CF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내치고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선임했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간) "구단은 알론소 감독과 상호 합의에 따라 결별했다. 그는 1군 코치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로서 우리 클럽의 가치를 항상 대변해 왔기에 모든 마드리드 팬의 애정과 존경을 영원히 받을 것이다. 레알은 언제나 그의 고향이다. 우리 구단은 알론소 감독과 모든 코칭 스태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새로운 삶의 시작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레알은 곧바로 차기 감독을 발표했다. 알론소와 마찬가지로 선수 시절 스페인 국가대표팀, 리버풀, 레알 등에서 활약한 아르벨로아를 선임했다.
레알은 "구단은 아르벨로아를 새로운 1군 감독으로 임명했다. 아르벨로아는 2025년 6월부터 카스티야 감독을 맡고 있다. 2020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지도자 경력도 쌓았다. 그는 2020/21 시즌에는 인판틸 A 팀을 지휘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21/22 시즌에는 카데테 A 팀을,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후베닐 A 팀을 이끌었다. 또 후베닐 A 감독으로 2022/23 시즌 트레블(리그,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컵)을 달성했고, 2024/25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선수 시절, 아르벨로아는 레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기 중 하나를 함께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238경기에 출전했다. 그 기간 레알은 챔피언스 리그 2회, 클럽 월드컵 1회, UEFA 슈퍼컵 1회, 라리가 1회, 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 1회 우승을 포함하여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르벨로아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역사적인 시대를 이끌며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과 두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2008년, 2012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56경기에 출전한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다수의 매체에선 충격적이란 반응을 내놓았다. 분데스리가서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명장으로 불리던 알론소가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기 때문이다. 또한 알론소와 결별한 후 선택한 감독이 아직 프로 레벨에서 역량을 증명한 적 없는 아르벨로아라는 점에서 기대보단 우려의 시선이 지배적이다.
사진=sportsillustratedfutbo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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