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맨유, 임시 감독 위해 ‘큰 선물’…'중원·측면·수비' 가능한 올라운더 '西 국대' 미드필더 영입 추진 “600억 제…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마르코스 요렌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요렌테 영입을 위해 3,500만 유로(약 600억 원)의 제안을 준비 중”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요렌테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해당 금액이 스쿼드 재투자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요렌테는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적인 역할과 오른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팀에 매우 가치 있는 옵션”이라며 “그만큼 매각은 적잖은 파장을 불러올 수 있지만, 아틀레티코가 이번 제안을 하나의 시장 기회로 보고 현금을 확보해 전력을 보강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요렌테는 명실상부한 아틀레티코의 핵심 자원이다. 그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후 공식전 27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중추 역할을 맡아왔다.
가장 큰 장점은 다재다능함이다. 본래 중앙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지만, 뛰어난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은 물론 우측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다. 포지션 변경이 잦을 경우 경기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지만, 요렌테는 어느 위치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해 왔다.

이 같은 점에서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맨유가 요렌테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매체 역시 “맨유는 이번 시즌 톱4 경쟁을 위해 요렌테와 같은 자원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술적 유연성을 갖춘 만큼, 새로운 팀이나 시스템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맨유는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3백이 아닌 4백 전술을 가동하고 있지만, 중원 보강의 필요성은 여전히 크다.
카세미루가 버티고는 있으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시 2선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마누엘 우가르테와 코비 마이누의 경기력 역시 미지수인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중원 전 지역은 물론 측면과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요렌테를 통해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승부수를 던지려는 모양새다.
만약 요렌테가 맨유에 합류하게 된다면 아모림의 후임으로 임시 감독직을 맡을것이 유력한 마이클 캐릭에게는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사진= 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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