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또 못 뛴다! 4G 연속 결장, 허벅지 부상 여파→ "개별 맞춤 훈련 소화" 파리 더비 데…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복귀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PSG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파리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메디컬 업데이트를 전한다”며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공개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캉탱 은장투는 치료 및 재활 프로토콜을 계속 진행 중이며, 이강인과 마트베이 사포노프는 개별 맞춤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뤼카 에르난데스는 질병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해 쿠프 드 프랑스 64강 벤디 폰테네이 푸트전 이후, 오는 13일 예정된 쿠프 드 프랑스 32강 파리 FC전까지 4경기 연속 결장이 확정된 셈이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2025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 플라멩구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3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세니 마율루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PSG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수 주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현재 훈련을 재개했다는 점은 회복 과정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PSG와 이강인 모두에게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파리 FC와의 컵대회에서 무리한 출전을 피하는 판단은 합리적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강인 개인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파리 FC와 PSG는 같은 연고지를 둔 라이벌 관계로 두 팀의 맞대결은 ‘파리 더비’로 불린다. 양 팀은 1970년대 초 하나의 클럽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분리됐고 PSG가 1부 리그에 안착한 반면 파리 FC는 오랜 기간 하부 리그에 머물렀다.
그러나 파리 FC가 리그앙 승격을 확정하며 파리 더비가 부활했다. 첫 맞대결은 이달 초 리그 17라운드에서 열렸고 당시 PSG는 데지레 두에와 우스만 뎀벨레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불과 며칠 만에 다시 성사된 두 번째 더비지만 이강인은 연속으로 더비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사진= PSG,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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