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4377억 받는거 아니야?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 보 비솃, 겨울 FA시장 최대 수혜자 되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보 비솃이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최고의 수혜자가 되는 분위기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알렉스 브레그먼(시카고 컵스)까지 행선지를 찾았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ESPN'은 최근 FA 3루수 브레그먼이 컵스와 5년 1억 7,500만 달러(약 2,555억 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물론 상당한 수준의 디퍼가 포함된 계약이지만, 예상보다 액수가 큰 것은 사실이다.
브레그먼이 계약을 마치면서 이제 시선은 비솃쪽으로 향한다. 비솃은 이번 겨울 브레그먼과 함께 내야수 최대어로 꼽혔다. 28세의 어린 나이와 해마다 3할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컨택 능력은 그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또 득점권 생산 능력이 좋아 20홈런과 100타점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다.
비솃은 최근 수비에서의 약점까지 지웠다. 본래 송구 능력이 떨어져 유격수로는 낙제점을 받았지만, 가장 최근 열린 2025 월드시리즈에서 2루수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또 3루수로도 뛸 수 있기에 오히려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가치가 높아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비솃을 영입하기 위해 여러 팀이 손을 뻗고 있다. 종전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물론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등 빅마켓 구단들이 모두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브레그먼을 놓친 보스턴까지 합류했다. 보스턴은 유망주 자원인 마르셀로 마이어를 3루수로 쓰고 트레버 스토리와 비솃을 2루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기 계약을 맺은 유망주 크리스티안 켐벨은 1루로 이동하거나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전망이다.
빅마켓 구단들의 구애가 이어지면서 비솃의 몸값은 1억 5,000만 달러(약 2,188억 원)는 물론 2억 달러(약 2,918억 원)를 훌쩍 넘을 전망이다. 어쩌면 그가 요구하는 3억 달러(약 4,377억 원)를 맞춰줄 팀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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