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스타일, 1대1 돌파 능력, 역동성" PL 선두 아스널, 이강인 영입 가능성, 사실상 삭제...대신…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FC)의 영입을 검토했던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이 PSG 소속의 다른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축구 전문 매체 ‘풋붐’은 11일(한국시간) “신뢰할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널이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콜라는 이미 유럽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지닌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아래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되자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 상황을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아스널이 선두에 서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오래전부터 바르콜라의 폭발적인 스타일을 높이 평가해왔다. 압도적인 스피드와 1대1 돌파 능력, 그리고 기존 아스널 공격진에 더해질 수 있는 역동성은 아르테타의 전술 구상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바르콜라는 2021년 올랭피크 리옹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23년 PSG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58경기에서 21골 19도움을 기록하며 PSG의 트레블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서는 23경기 5골 3도움에 그치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이강인과의 주전 경쟁에서도 점차 밀려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바르콜라 역시 자신의 미래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PSG 역시 바르콜라를 쉽게 내줄 생각은 없다. 매체는 “바르콜라의 재능은 PSG 내부에서도 충분히 인지되고 있다. 실제로 구단은 최근 그에게 재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다만 바르콜라는 매주 꾸준히 출전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이적의 관건은 아스널이 PSG를 만족시킬 만한 제안을 내놓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을 전망이다.
한편 바르콜라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이강인에 대한 관심은 완전히 접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4월,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PSG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PSG가 조건을 수락 시 적극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아스널은 마르틴 수비멘디, 빅토르 요케레스, 노니 마두에케 등 전력보강에 성공했고 이탈 가능성이 제기됐던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역시 잔류시켰다.
여기에 바르콜라까지 합류한다면 포지션이 겹치는 이강인을 영입할 여유는 없어 보인다.
사진= 더 아이리시 선,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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