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선수단 내부' 폭로! "프랑크 감독, 이미 경질 기다리는 중"→ 391억 돈방석 예정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경질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이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12일(한국시간)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사실상 경질을 기다리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 경우 약 2,000만 파운드(약 391억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프랑크 감독의 최근 성적은 매우 부진하다”며 “토트넘 부임 초기에는 지난 시즌 안게 포스테코글루 체제와 비교해 분명한 업그레이드처럼 보였고,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4위권 경쟁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토트넘은 리그 14위로 추락했고, 지난 토요일 FA컵에서는 아스톤 빌라에 패해 탈락했다”며 “이 패배로 토트넘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성적 부진만이 문제가 아니다. 선수단 장악 실패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첼시전 직후, 제드 스펜스와 미키 판더펜이 프랑크 감독의 악수를 외면한 채 지나치는 장면이 포착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어 12월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는 사비 시몬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연이어 퇴장당하는 등, 거친 플레이와 감정적인 대응이 반복됐다. 이는 전술적 문제를 넘어 감독의 선수단 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결정타는 최근 본머스전을 앞두고 발생한 논란이었다. 킥오프를 앞두고 프랑크 감독이 음료를 마시며 그라운드에 등장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과 사진에 포착됐는데, 그가 들고 있던 컵에는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의 엠블럼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프랑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해명에 나섰다. 그는 “컵에 어떤 로고가 있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알고 있었다면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고의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어 “그런 사실을 알았다면 컵을 드는 것 자체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사과보다는 변명에 가까운 발언으로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프랑크 감독은 FA컵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결국 빌라에 패하며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제 토트넘에 남은 대회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뿐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토트넘에게 남은 건 사실상 리그 성적뿐이다. 현재와 같은 부진이 이어진다면, 프랑크 감독의 경질은 더 이상 시간문제에 불과해 보인다.
사진= 풋볼365,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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