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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 아주 아주 중요해" 韓축구 초대형 호재 양현준, DF→FW 복귀 후 시즌 5호골 대폭발…감독 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1 01.11 21: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양현준(셀틱FC)의 활약에 마틴 오닐 감독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셀틱은 1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에서 던디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현준이 있었다.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윙어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에 기선을 제압했다.

그는 축구통계매체 '팟몹'기준 72분 동안 슈팅 3회, 터치 54회, 기회 창출 1회, 정확한 크로스 1회, 경합 성공 4회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이날 활약이 더욱 고무적인 이유는, 앞서 양현준을 윙백으로 기용하던 윌프리드 낭시 감독이 경질된 이후 공격수로 복귀하자마자 즉각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이다.

낭시 감독은 부임 이후 3-4-3 포메이션을 지속적으로 가동하며 양현준을 오른쪽 윙백 자리에 적극 기용했다. 실제로 양현준은 낭시 감독 체제에서 치른 8경기 중 7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확고한 신뢰를 받았다.

유일하게 교체 출전한 경기 역시 비중이 비교적 낮은 리그컵 세인트 미렌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시 감독의 신임이 얼마나 두터웠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낭시 감독은 지난해 12월 셀틱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약 한 달여 동안 공식전 8경기에서 2승 6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결국 이날 경기를 앞두고 경질됐다.

이후 셀틱은 과거 임시 감독직을 맡았던 오닐 감독을 다시 불러들이는 결정을 내렸다.

감독 교체와 함께 양현준의 입지 변화도 예상됐지만 그는 오닐 감독의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본래 포지션으로 돌아왔고, 곧바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대에 부응했다.

경기 후 오닐 감독 역시 양현준의 퍼포먼스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셀틱 지역지 ‘더 셀틱 스타’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양현준의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양현준)가 수비수를 제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다. 요즘 축구에서는 아주, 아주 중요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때로는 왼쪽에서 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안으로 치고 들어오며 슈팅을 할 수 있고, 상대를 벗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라면서도 “다만 오늘은 오른쪽에서 그대로 유지하는 게 좋아 보였다”고 덧붙이며 향후 기용 방향성에 대해서도 힌트를 남겼다.

사진= 셀틱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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