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A 재수 대성공! '슈퍼팀' 잡으러 갑니다, 브레그먼, 컵스와 2555억에 계약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이번 겨울 FA 선수 중 내야수 최대어로 꼽힌 알렉스 브레그먼이 마침내 행선지를 찾았다.
미국 매체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레그먼이 시카고 컵스와 5년 1억 7,500만 달러(약 2,555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브레그먼은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3루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선발된 그는 통산 1,225경기를 뛰며 타율 0.272 209홈런 725타점 OPS 0.846을 기록했다. 또 골드글러브를 1차례 수상할 정도로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이는 선수다.
브레그먼은 본래 지난해 대형 계약을 맺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4시즌 성적이 타율 0.260 OPS 0.768까지 떨어지면서 그를 원하는 팀이 줄어들었다. 결국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3년 1억 2,000만 달러(약 1,752억 원)에 계약했고, 해마다 옵트아웃을 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해 FA 재수를 택했다.

결과적으로 재수는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브레그먼은 지난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타율 0.299 OPS 0.938에 이르는 성적을 기록해 많은 팀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후 성적이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타율 0.273 OPS 0.821로 마쳤다.
이후 옵트 아웃을 선택한 브레그먼은 결과적으로 6년 2억 1,500만 달러(약 3,184억 원) 계약을 맺은 셈이다.
한편, 브레그먼을 영입한 컵스는 본래 3루를 봤던 맷 쇼가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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