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 다저스행 정말 임박했나? 디트로이트, 크리스 배싯, 루카스 지울리토 영입 관심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선발 투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에이스 타릭 스쿠발의 트레이드가 사실상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FA 선발 투수 크리스 배싯과 루카스 지올리토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현재 스쿠발-잭 플래허티-케이시 마이즈-켈더 몬테로-리즈 올슨으로 선발진을 구축한 상태다. 또 잭슨 조브라는 특급 유망주도 있다. 조브는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아 후반기에는 복귀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디트로이트가 선발 투수를 노리는 이유는 스쿠발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스쿠발은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투수다. 2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전해 31승 10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으며 탈삼진은 469개나 기록했다. 다만, FA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아 대형 마켓 구단인 디트로이트가 그와 연장계약을 맺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디트로이트와 스쿠발은 결별할 조짐을 보였다. 연봉 조정 신청에 접어든 이들은 서로가 요구하는 금액이 너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디트로이트는 오는 2026시즌 연봉으로 1,900만 달러(약 277억 원)를 제안했지만, 스쿠발은 무려 3,200만 달러(약 467억 원)를 제시하며 둘 사이의 차이가 1,300만 달러(약 190억 원)에 이르렀다.


이에 디트로이트는 스쿠발 대신 선발 에이스 역할을 맡을 선수를 원한다. 배싯은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32경기에 출전해 11승 9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도 셋업맨으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지올리토는 부상에서 복귀해 꾸준히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한 그는 26경기에 출전해 10승 4패 평균자책점 3.41을 찍을 정도로 훌륭했다.
한편, 스쿠발의 유력한 행선지로는 LA 다저스가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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