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다! 韓 미래 쾌청! 램파드 러브콜, 양민혁, 곧장 선발로 맹활약..."더 많은 모습 기대할 만해"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러브콜엔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코벤트리 시티 FC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에 위치한 BET365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 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스토크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코벤트리는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팀이 아쉽게 패했지만, 양민혁은 임대 후 불과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곧장 선발로 출전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양민혁은 3-4-1-2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의욕적이고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전반 35분엔 박스를 과감하게 파고든 후 자신감 넘치는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후반 5분과 35분엔 위협적인 크로스와 특유의 예리한 감아차기로 공격 포인트를 노렸다.
아쉽게도, 집중력을 유지한 스토크 시티는 양민혁을 필두로 한 코벤트리 시티의 공격을 내내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램파드 감독은 후반 27분 양민혁을 불러드리며 컨디션을 조절해 줬다.

경기가 종료된 후 영국 '코번트리 라이브'는 "양민혁은 초반부터 왼쪽 측면에서 몇 차례 인상적인 터치를 보여줬다"라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데뷔전이었다. 앞으로 이 한국 선수에겐 더 많은 모습을 기대할 만하다"라고 호평했다.
실제로 램파드 감독은 경기 전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민혁을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경기 강도 등을 고려했을 때 선수 보강이 필요했다. 양민혁과 로맹 에세는 우리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코벤트리 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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