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가 셋이나 있네! '김소니아·박혜진·이소희' 62점 합작, BNK, 신한은행 꺾고 단독 2위로 껑충

[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BNK썸이 신한은행을 꺾고 후반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부산 BNK썸은 10일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4-6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박빙 승부가 벌어졌다. 신한은행이 히라노 미츠키의 2점으로 출발하자 BNK 이소희가 트랜지션 상황에서 과감한 드라이브 인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 점점 분위기가 한쪽으로 흘러갔다. BNK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고 파울을 영리하게 활용했다. 박혜진, 김소니아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위력을 발휘했다.
2쿼터 BNK는 외곽포까지 펑펑 터졌다. 이소희, 박혜진은 물론 변소정과 안혜지까지 가담했다. 3점슛으로만 15점을 쓸어 담았다.
반면 신한은행은 BNK의 강한 수비에 밀려 단발성 공격이 늘어났다. 또 쫓기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후반 들어 신한은행은 풀코트 프레스를 통해 10점 차까지 추격했다. 다만, 중요한 순간 '주득점원' 신이슬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BNK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소희가 찬물을 끼얹는 3점을 연결했고 김소니아도 트랜지션 상황에서 득점을 추가했다.
4쿼터에도 신한은행은 김지영, 신지현을 앞세워 추격을 감행했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다. 반면 BNK는 김소니아라는 확실한 해결사가 존재했다. 고비 때마다 득점을 올린 그는 69-59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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