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억 리그 최고의 올스타 2루수는 결국 팀에 남는다! 애리조나, 케텔 마르테 트레이드 철수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케텔 마르테와 오는 2026시즌에도 동행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이 더이상 올스타 2루 자원을 트레이드하는 일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헤이즌 단장은 최근 "트레이드가 그렇게까지 가까워지진 않았다"며 "마르테는 우리 팀의 슈퍼스타 선수였고 오랫동안 그랬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트레이드 소문을 일축했다.
마르테는 최근 7시즌 동안 리그 최고의 2루수로 군림했다. 지난 2019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에 오른 뒤 828경기를 뛰며 타율 0.289 149홈런 460타점 OPS 0.873을 기록했다.
게다가 마르테는 지난해 애리조나와 6년 1억 500만 달러(약 1,533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마르테의 실력을 고려하면 계약 규모는 합리적이다 못해 저렴한 수준이다.

다만, 마르테는 라커룸에서 물의를 일으켜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됐다. 또 다음 시즌을 뛰면 한 팀에서 10년 이상을 활약했기 때문에 전 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을 얻을 수 있다. 이에 가치가 합당한 제안이 들어오면 마르테를 판매하고 FA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을 영입해 공백을 메울 예정이었다.
마르테는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의 관심을 받았으나 헤이즌 단장이 만족할 만한 대가를 받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애리조나는 마르테 트레이드에서 철수하고 우타 1루수를 영입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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