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안도의 한숨' 다저스, '슈퍼 유틸리티' 도노반과 점점 멀어진다! 터커·벨린저 영입에 초점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에게 희소식이 당도했다. LA 다저스가 타깃 '넘버 1'으로 설정했던 브랜든 도노반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하다.
미국 매체 '다저스 네이션' 리카르도 산도발 기자는 "다저스가 쓰리핏과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선 코너 외야 보강이 필요하다"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자 도노반과 연결됐다"고 언급했다.
다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 윌 새몬 기자의 말을 인용해 세인트루이스와의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 이유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노반 트레이드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세인트루이스가 설정한 가치와 영입을 원하는 팀이 바라보는 도노반의 가치가 명확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도노반은 29세 타자로 최근 4시즌 동안 타율 0.282 40홈런 202타점 OPS 0.772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87 10홈런 50타점 OPS 0.775를 기록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 주 포지션은 2루수지만 3루와 코너 외야까지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최근 리빌딩을 선언한 세인트루이스는 도노반을 통해 많은 유망주를 얻고자 한다. 그가 판매 가치가 가장 높은 자원이기 때문이다. 다만, 도노반은 타 팀에서 보기에 엄청나게 매력적인 자원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24년 153경기를 뛰면서 FWAR(팬그래프 기준 승리 기여도) 3.2를 기록한 것이 최고 수준이다. 즉 최근 트레이드 시장에 등장한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비해 보여준 것이 많지 않다.
이에 매체는 "도노반은 FA까지 2년이 남은 선수"라며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현재 가장 가까워졌고, 만약 세인트루이스가 젊은 타자를 원하면 시애틀 매리너스가 적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저스는 도노반이 그들의 레이더 안에 있지만, 카일 터커나 코디 벨린저와 같이 더 높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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