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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쏘니, 임대로라도 잠시 와주면 안될까'…토트넘 초비상! 1072억 에이스 쿠두스, 무려 3개월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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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홋스퍼FC)가 무려 3개월이나 이탈한다.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리그 순위가 14위(7승 6무 8패·승점 27)까지 추락했다. 불과 11월까지만 해도 유럽대항전 진출권이 가시권에 있었지만, 부진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강등권을 의식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순위 하락보다 더 뼈아픈 소식은 따로 있다. 바로 쿠두스의 장기 부상이다.

쿠두스는 지난 5일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16분 만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접촉 상황도 아닌 장면에서 쓰러진 만큼, 당시부터 상태가 가볍지 않아 보였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직접 쿠두스의 부상 경과를 전했다.

9일 구단에 따르면 프랑크 감독은 애스턴 빌라와의 FA컵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쿠두스는 불행하게도 허벅지 쪽 힘줄에 비교적 큰 부상이 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3월 A매치 휴식기는 현지시간 기준 3월 23일부터 31일까지다. 즉 쿠두스는 빨라야 4월이 돼서야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다.

쿠두스는 지난 7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를 떠나 5,500만 파운드(약 1,072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전설 로이 킨이 “이상한 거래”라고 평가할 정도로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자 평가는 빠르게 바뀌었다. 쿠두스는 제임스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의 부상과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이탈 공백을 메우며 토트넘 공격을 사실상 홀로 책임졌다. 리그 19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미 브레넌 존슨을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나보낸 상황에서 쿠두스의 이탈은 토트넘에 치명타다. 구단으로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이 불가피해졌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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