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또 해냈다! ‘지난 한 해 세계 최고 반열’ 공식 인정…벨링엄·야말·메시와 어깨 나란히, 올해의 팀 후보 선…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올해도 EA 스포츠 FC 시리즈(구 피파 시리즈) ‘올해의 팀(TOTY)’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위상을 과시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EA 스포츠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올해의 팀에 선정된 선수들은 명예로운 TOTY 타이틀과 함께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TOTY 선수 아이템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EA 스포츠는 남녀 각각 한 명의 선수를 선정하는 새로운 ‘캡틴(Captain) 어워드’를 신설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뛰어난 리더십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자는 추가적인 게임 내 능력치 버프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후보 명단은 이미 공개됐으며, 현재 EA 스포츠 FC 26 공식 웹사이트와 게임 내 투표, 그리고 사상 처음으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투표까지 진행 중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TOTY는 리그별로 선수를 선정하는 ‘올해의 시즌(TOTS)’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만을 뽑는 상이다. 그만큼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2025년 최고의 퍼포먼스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명단에는 라민 야말, 하피냐, 페드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이상 FC 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 미카엘 올리세(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지난 한 해 유럽 축구를 지배한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손흥민 역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후보로 선정됐다.

특히 MLS에서는 에반데르(신시내티),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FC),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단 4명만 후보에 포함됐다. 이는 손흥민이 MLS 무대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한 해 눈부신 커리어를 쌓아 올렸다. 지난해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8월 MLS 무대로 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데뷔 이후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3골 1도움을 추가했다. 시즌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한 활약이었다.
이번 TOTY 후보 선정은 그 성과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손흥민은 MLS 이적 이후에도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하며,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a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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