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벳
코어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45 01.22 23:54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서 한국 구기 사상 첫 동메달 딴 멤버들에 공로패

박철우·여오현·하현용·정대영·한송이·김해란·윤혜숙은 국가대표 은퇴 기념패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하는 오한남 회장

[촬영=이동칠]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2025 배구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배구협회는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2025 정기대의원총회에 이어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총회에선 협회가 작년 사업 실적 및 결산에 대한 심의, 정관 개정 등 안건을 다뤘다.

이어 배구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3선에 성공한 오한남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배구인으로 마지막 소임을 다하기 위해 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면서 "우리 배구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한남 회장은 재임 기간 추진할 목표로 ▲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 훈련 시스템 구축 및 해외 전지훈련 추진 ▲ 유소년 배구 인재 발굴 ▲ 유소년리그 도입해 배구 경쟁력 제고 등을 내세웠다.

이어 우리나라 배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24년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배구팀, 선수, 지도자를 시상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딴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특별 공로패를 받았다.

특별공로패 받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멤버들

[촬영=이동칠]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출전자 12명 가운데 고인이 된 2명과 해외 거주자 4명을 제외하고 유경화, 이순복, 장혜숙, 박미금, 이순옥, 백명선이 참석해 수상했다.

또 선수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은퇴한 '배구 레전드' 박철우, 여오현, 하현용(이상 남자)과 정대영, 한송이, 김해란, 윤혜숙(이상 여자)은 기념패를 받았다.

국가대표 은퇴 기념패 받은 선수들과 오한남 회장(중앙)

[촬영=이동칠]

현재 KB손해보험 소속인 황택의는 2024년에 속했던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6 볼빅, 간판 컬러볼 뉴비비드 신제품 출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22
5925 오네 레이싱, 팩트 디자인과 6년 연속 공식 아트 워크 스폰서십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46
5924 '어뢰 배트' 등장에도 MLB 평균 타율 0.239로 역대 최저치 근접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8
5923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44
5922 빙판서 응원 율동하는 그룹 총수…"아내가 말려도 열심히 했죠"(종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22
5921 오는 12일 양천마라톤…안양천 일대 6천명 달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4
5920 부산 사회복지시설 3곳에 스크린파크 골프장 조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05
5919 트리플A 동료와 인사했던 김혜성, 빅리그 승격은 다음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56
5918 '41번째 마스터스' 랑거 "이젠 그만둘 때…놀라운 여정이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8
5917 영천시청 태권도단 서탄야 선수, 모교 충남대에 1천만원 기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70
5916 프로농구 최고 감독 전희철 "SK 챔프전 우승 확률 50%는 넘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65
5915 공수 두루 갖춘 전천후 포워드 안영준, KBL 최고 선수로 우뚝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49
5914 SK 1위 이끈 안영준, 프로농구 MVP 우뚝…감독상은 전희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5
5913 대한산악연맹, 산불 피해 청송군에 성금 1천560만원 전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37
5912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시즌 첫 홈런포…MLB 재진입 노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00
5911 삼성 오승환, 2군 두 번째 경기서도 뭇매…1이닝 6피안타 5실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87
5910 알레크나,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75m56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46
5909 챔피언만큼 빛난 '씬스틸러' 로즈…마스터스 골프 준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06
5908 윤리센터, 탁구협회 '인센티브'·'선수 교체' 의혹에 징계 요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5
5907 '눈물의 그랜드슬램' 매킬로이 "평생의 꿈 이뤘다…최고의 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5.0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