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오피셜’ 1티어 보도 떴다! 맨유, 이번 시즌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로 간다…“가장 유력 후보”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로 우선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다.
공신력 높은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직을 맡을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복수의 보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샤르는 이미 구단과 접촉했으며 공식 제안을 받을 경우 임시 감독직을 수락할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솔샤르 외에도 마이클 캐릭, 루드 반 니스텔로이, 대런 플레처 등 여러 후보를 함께 검토 중이다.
디 애슬레틱은 “맨유는 지난 월요일 루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뒤, 시즌 종료까지 팀을 맡을 임시 감독을 선임하고 이후 차기 정식 사령탑을 물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맨유는 서둘러 정식 감독을 선임하기보다는 시간을 벌어 보다 신중하게 인선 작업을 진행하려는 선택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솔샤르 감독 시절이 팬들에게 마냥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임시 감독 역할만 놓고 보면 성공적이었다.
맨유는 2018년 12월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솔샤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고, 그는 팀을 빠르게 안정시키며 2019년 3월 정식 감독 자리에 올랐다.
솔샤르는 약 2년 11개월 동안 맨유를 이끌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 2020/21시즌 2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0/21시즌 유로파리그에서는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다만 끝내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고, 이로 인해 팬들의 불만은 점차 누적됐다.
결국 2021/22시즌 초반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팀이 7위로 추락하자, 솔샤르는 2021년 11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약 4년의 공백 끝에 2025년 1월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 JK의 사령탑으로 복귀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7개월 만에 경질되는 아픔을 겪었다.
비록 맨유에서의 마지막 모습과 최근 행보는 아쉬움을 남겼지만,현 시점에서 솔샤르 카드는 맨유가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솔샤르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할 경우, 맨유는 최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비롯해 다른 후보들과 충분히 접촉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 기브미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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