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단독!' 아모림 경질→맨유 붕괴 쐐기 "선수단 다수, 불만 품고 있다"..."상당수 지지, 무…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은 악수(惡手)였을까. 그의 결별 소식에 선수단 내부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선수단 다수가 아모림 감독의 경질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복수의 구단 내부 소식통은 아모림 감독이 선수단 내에서 인기가 높았고 상당수 선수의 지지를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맨유 선수단은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아모림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달받았으나, 한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며칠 전부터 이런 결말이 올 것이라는 분위기를 선수들도 느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모림 감독은 5일 맨유에서 경질당했다. 주된 이유는 성적 부진이었다. 지난 2024년 11월 부임 이후 현재까지 63경기 치러 25승 15무 23패 거두는 데 그쳤으며, 승률은 고작 39.68%에 불과했다.
물론 고려해야 할 점도 있었다. 지난 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 경질 후 중도 부임해 팀을 수습할 시간이 부족했다.
구단 역시 이 점을 고려해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성적은 나아지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아모림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 FC전 이후 보드진을 향해 공개적으로 비판하자, 보다 못한 맨유는 아모림 감독과의 결별을 택했다.
이 같은 결정을 두고 선수단 일부는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디오구 달로, 해리 매과이어, 마타이스 더리흐트, 아마드 디알로, 브라이언 음뵈모, 메이슨 마운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조슈아 지르크지 등 다수 선수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 매체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2018년 12월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당시 단 4명만이 감사 메시지를 남겼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더선, 풋볼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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