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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위약금만 234억인데…맨유, 영입 1순위 04년생 차기 월클 MF "1959억 아니면 매각 없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8 01.06 18:00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의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꼽히는 카를로스 발레바에 대해 여전히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브라이턴은 맨유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발레바를 최소 1억 파운드(약 1,959억 원) 이하로는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 시장에서 발레바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브라이턴은 향후에도 요구 금액을 낮출 생각이 없으며 특히 1월 이적시장 매각에는 더욱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4년생인 발레바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대인 압박, 태클 능력, 전진성, 안정적인 볼 터치까지 두루 갖춘 만능형 미드필더로, 과거 브라이턴을 거쳐 첼시로 이적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이다. 

LOSC 릴에서 프로 데뷔한 발레바는 2023년 브라이턴으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제한적인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빌리 길모어의 징계와 부상 공백을 틈타 빠르게 주전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지난여름부터 발레바를 중원 보강 1순위 타깃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영입을 시도하려 했으나, 브라이턴이 1억 파운드라는 높은 몸값을 고수하고 있다는 소식은 맨유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맨유는 발레바 외에도 추가적인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동시에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 경질로 인해 발생한 위약금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모림은 2024년 11월 3년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약 750만 파운드(약 146억 원)의 급여를 수령했으며, 구단은 잔여 계약에 대한 보상금으로 약 1,200만 파운드(약 234억 원)를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발레바의 최근 퍼포먼스 역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활약은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아쉽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차출 전까지 리그 16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 시즌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에 맨유는 당초 기대했던 수준보다 낮은 금액으로 발레바를 영입하길 원했지만 브라이턴이 1억 파운드를 고수하면서 협상은 쉽지 않은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다.

사진= Manchester United Peoples Person,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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