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폭로! "아모림, 웃음 감추지 못해" 맨유 신경 살살 긁었더니, '234억 돈방석' 터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후벵 아모림 감독을 떠난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막대한 위약금으로 뒷목을 잡게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이하 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경질됐음에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맨유가 치른 대가는 약 3,000만 파운드(약 587억 원)에 달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맨유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리며 "팀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신중한 논의 끝에 지금이 변화를 선택해야 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성적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35년 만에 두 번째로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고, 63경기를 치른 가운데 25승에 그쳐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최저 승률·경기당 승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불을 지핀 것은 아모림 감독의 태도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최근 일주일간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 끝에 캐링턴 훈련장으로 소환돼 오마르 베라다 CEO와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로부터 해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운치 않은 이별이었지만, 아모림 감독은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맨유로부터 막대한 수익을 얻어냈기 때문. '더선'은 이에 대해 "그는 2024년 11월 3년 계약을 맺은 뒤 현재까지 임금 750만 파운드(약 146억 원)를 받았고, 잔여 계약 보상금으로 약 1,200만 파운드(약 234억 원)를 받을 전망이다. 즉, 14개월 근무 대가로 약 2,000만 파운드(약 391억 원)를 손에 쥐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맨유는 뒷목을 잡게 됐다. 아모림 감독 데려오고 내보내는 데 든 총비용은 약 2,700만 파운드(약 528억 원)가 들었다. 맨유는 2024년 10월 스포르팅 CP과의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830만 파운드(약 162억 원)를 지급했고, 조기 합류를 위해 90만 파운드(약 17억 원)를 추가로 냈다.
여기에 더해 아모림은 2027년 6월까지 연봉 650만 파운드(약 127억 원) 계약을 맺었고, 잔여 계약에 대한 보상금만 약 1,005만 파운드(약 196억 원)다. 설상가상 그의 코칭스태프 5인에 대한 보상도 발생했다.
사진=토크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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