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경질 → 복귀 임박'…11G 212분 침묵했던 ‘맨유 최고 재능’ 마이누, 감독 교체 속 부활 신호탄?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CentreDevils'의 보도를 인용 "마이누는 현재 잔디 위에서 훈련을 재개했으며 지난 일주일간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복귀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세의 마이누는 몇 주 전 종아리 부상을 입었으며, 구단 의료진은 해당 부위가 민감한 만큼 회복 과정에서 매우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누는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달간 이어질 어려운 시기에 팀을 돕기 위해 가능한 한 빠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마이누는 부상에서 복귀하면 새로운 감독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이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본인에게 있어 크나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마이누는 지난해 12월 아스톤 빌라 FC와의 경기를 앞둔 훈련 세션에서 부상을 입었다. 직전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카세미루가 결장하면서, 해당 경기는 마이누에게 시즌 첫 리그 선발 출전 기회가 될 가능성이 컸지만 불운하게도 부상으로 무산됐다.
10대 시절부터 빠르게 1군 무대에 안착한 마이누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의 미래로 각광받았다.

특히 2023/24시즌 FA컵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의 주역으로 떠올랐고, 유로 2024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결승까지 이끌었다.
그러나 부상 여파와 국제대회 후유증이 겹치면서 경기력 기복이 나타났고, 루벤 아모림 감독의 전술 구상과도 좀처럼 맞지 않았다. 3-4-3 시스템에서 중앙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강한 압박, 활동량,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입지가 급격해 축소됐다.
실제로 출전 시간은 크게 줄었다.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한 차례도 없었고, 총 출전 시간 역시 212분에 그쳤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의 경질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마이누가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 이전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과연 한때 맨유와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렸던 마이누가 다시 한 번 부활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까
사진= 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