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어게인! '모반무솔텐'의 솔샤르...위기의 맨유 구하러 올드 트래퍼드 복귀? "임시 사령탑으로 검토 중"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의 레전드이자 전임 사령탑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다시 한 번 올드 트래퍼드에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과 결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시 사령탑 선임을 검토 중인 가운데, 전 맨유 감독 솔샤르가 깜짝 복귀 가능성에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1년 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 임시 지휘봉을 잡았던 마이클 캐릭 역시 이번 임시 사령탑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며 “맨유는 대런 플레처의 임시 체제를 마친 뒤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지만, 정식 사령탑 선임은 시즌 종료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맨유는 시즌 도중 예상치 못한 아모림 감독 경질로 인해 차기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등 자유계약(FA) 상태의 지도자들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역시 유력한 대안으로 언급되지만 시즌 도중 이들을 데려오는 것도 쉽지 않다.
이에 맨유는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한 뒤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과정에서 솔샤르 감독의 이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게다가 그는 맨유에서 임시 감독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맨유는 2018년 12월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솔샤르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고, 2019년 3월 정식 사령탑 자리를 맡겼다.
솔샤르 감독은 약 2년 11개월의 재임 기간 동안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 2020/21시즌 2위를 기록했으며, 2020/21시즌 유로파리그에서는 팀을 결승까지 이끄는 성과를 냈다. 다만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고, 이로 인해 팬들의 불만도 점차 커졌다.

결국 그는 2021/22시즌 초반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7위로 추락하자 2021년 11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약 4년의 공백 끝에 2025년 1월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 JK의 사령탑으로 복귀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7개월 만에 경질됐다.
과연 현재 무직 상태인 솔샤르 감독이 다시 한 번 맨유의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돼 혼란스러운 시즌을 수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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