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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있는 자신감? 강정호 "포수 했으면 강민호 없을 수도...양의지 라이벌 됐을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70 01.06 03: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강)민호 형이 없었을 수도 있다. (양)의지와는 라이벌이 됐을 수도 있다."

KBO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유격수로 한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던 강정호가 프로에서도 포수가 될 뻔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강정호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에 공개된 영상에서 포수로 입단해 유격수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돌아봤다.

강정호는 "초등학교 때 유격수를 했고, 중학교 때도 유격수와 투수를 병행했다. 고등학교 올라갔더니 팀에 포수가 부족했다. 2학년 때 한 대회만 포수를 하기로 감독님과 이야기했는데, 대회가 끝나고 동기가 전학을 가면서 포수를 할 사람이 없어졌다"라며 "어떻게 하다 보니 내 원래 포지션은 유격수인데 2학년과 3학년 때 다 포수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에 지명될 때 원래 KIA 타이거즈에서 2차 2라운드를 포수로 뽑으려 했다. 그런데 2차 1라운드로 현대 유니콘스 내야수로 뽑히게 된 것"이라며 KIA에 포수로 입단할 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강정호는 빠르게 1군 데뷔 기회를 잡았지만, 자리를 잡는 데는 실패했다. 그는 "개막전을 유격수로 들어갔다. 그때 박진만 선배가 삼성 라이온즈로 가셔서 유격수가 거의 공석이었다. 그래서 신인인 나를 (주전) 유격수로 쓰려했는데 수비도 부족하고 방망이도 부족하고 너무 못했다. 그러다가 2군으로 내려갔고, 별로 한 게 없이 한 시즌이 끝나버렸다"라고 데뷔 첫해를 돌아봤다.

강정호는 데뷔 2년 차였던 2007년 현대 지휘봉을 잡은 김시진 감독으로부터 포수 전향 권유를 받았다. 그는 "김시진 감독님이 내가 발이 빠른 편이 아니라 유격수로는 조금 쉽지 않겠다고 생각하셔서 포지션을 포수로 바꾸는 걸 권유하셨다"라며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2군에서 포수 연습을 갑자기 준비했다. 어쨌든 시합을 뛰려면 뭐라도 해야 했다. 2년 차에도 보여준 게 없이 시즌이 끝나버렸다"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현대 시절이었던 2006년 10경기 타율 0.150(20타수 3안타), 2007년 20경기 타율 0.133(1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1군에서 전혀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했다. 

2008년 故 이광환 감독이 히어로에 부임하면서 강정호는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내야수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개막 이틀 전에 감독님이 불러 '포수를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라고 하셨다. 그래서 내야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당시 내야에는 2루수 김일경 선배, 유격수 황재균, 3루수는 정성훈 선배가 있었다. 그래서 '제가 내야수 백업을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라고 물었는데, 감독님이 '백업에는 (유)재신이 있으니, 네가 포수를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셨다"고 말했다.

1라운더인 자신이 7라운드(전체 56순위) 지명을 받은 입단 동기 유재신과 경쟁에서 밀렸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강정호는 절치부심하며 기회를 노렸다.

강정호는 "내 동기인 황재균이 유격수, 유재신이 2루수에 있는데 나는 내 포지션도 없었다. 2차 1라운드 지명이었는데 내 자신이 좀 한심하게 느껴졌다.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야구해서는 진짜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때 동기부여가 생겼다. 고등학교 결승전처럼 미친 듯이 야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경기장에 나가서 미친 듯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그러다 보니 이광환 감독님과 김성갑 코치님이 유격수를 권유했다. 이광환 감독님이 '나중에 차세대 국가대표 유격수가 될 것'이라고 하시며 붙박이 유격수로 만들어주셨다"라고 돌아봤다.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강정호는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했고, 2014년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40홈런 유격수'라는 위업을 달성한 뒤 메이저리그(MLB) 진출에도 성공했다.

강정호는 "이광환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계속 포수를 했을 수도 있다. 만약 그랬다면 (강)민호 형이 없었을 수도 있다. (양)의지와는 라이벌이 됐을 수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포수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 시합을 뛰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만 있었지, 내 포지션이라는 자부심은 없었다"면서도 "결과론적으로는 포수를 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되긴 했다. 투수와 타자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고, 수비 포지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으니 많은 공부가 됐다"고 포수 경험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유튜브 '강정호_King Ka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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