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 "뮌헨, 김민재 레알 마드리드에 역제안" 충격 소식...사실 아니었다 …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레알 마드리드CF와 연결됐던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은 사실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4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최근 몇 시간 사이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이 겪고 있는 수비진 위기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김민재를 스페인으로 보내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은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여러 구단에 김민재를 제안하고 있고, 레알은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팀”이라며 “만약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뮌헨은 레알의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민재는 팀 내 입지가 다소 흔들리며 튀르키예의 페네르바흐체, 이탈리아의 AC 밀란과도 연결된 바 있다. 이로 인해 매체의 신뢰도와는 별개로 해당 보도 역시 일정 부분 신빙성을 얻는 듯 보였다.
다만 매체는 “레알의 수비 보강은 사실상 필수 과제지만,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그의 나이가 이미 29세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은 현재 에데르 밀리탕, 딘 하위선, 안토니오 뤼디거가 잇따른 부상으로 이탈하며 수비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김민재는 충분히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될 수 있는 자원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올여름 레알을 포함해 어느 팀으로도 이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셈프레 밀란’은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 이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김민재의 AC 밀란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닫힌 분위기”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마노 기자는 “AC 밀란의 관심과는 별개로, 이는 꿈에 가까운 이야기일 수 있다. 뮌헨은 현재 매우 잘 돌아가고 있는 팀의 핵심 자원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김민재를 잃는다는 것은 중요한 조각 하나를 잃는다는 의미이며, 지금으로서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히며 뮌헨의 매각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비록 로마노 기자의 보도는 AC 밀란을 전제로 한 것이지만, 김민재를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한 만큼 뮌헨이 김민재를 레알 마드리드에 ‘역제안했다’는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 자체가 성립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로마노 기자의 공신력을 감안하면,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사실상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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