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군단이 '슈퍼팀' 다저스를 꺾고 2026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된다고? 美 기자의 대담한 예측, 실현 가능한 일인가?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오는 2026시즌 LA 다저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다크호스로 꼽혔다.
미국 매체 'ESPN'은 신년을 맞아 오는 3월부터 열리는 메이저리그 2026시즌에 관한 대담한 예측을 진행했다.
이 중 에릭 카라벨 기자는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볼티모어를 꼽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라벨은 "볼티모어가 지난 2025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마쳤지만, 75승 87패를 기록해 5위 팀 중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했다"며 "팀이 최근 이적시장에서 젊은 자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베테랑 자원을 여럿 영입했다"고 말했다.
볼티모어는 종전까지 FA 시장에서 큰돈을 쓰지 않는 팀 중 하나였다. 구단주가 돈을 쓰려는 의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 엘리아스 단장이 이를 거부하며 볼티모어는 선수 영입에 많은 공을 들이지 않았다.
엘리아스 단장은 팜 시스템을 믿으며 자신이 육성한 선수들이 성공하길 바랐다. 거너 헨더슨, 콜튼 카우저, 잭슨 할리데이, 코비 마요, 라이언 마운트캐슬, 애들리 러치맨, 사무엘 바사요 등 어린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심으로 올라서길 기대했으나 결과는 처참했다.

이에 볼티모어는 이번 겨울 1루수 최대어로 꼽힌 피트 알론소와 5년 1억 5,500만 달러(약 2,241억 원)에 계약하며 신호탄을 쐈고, 마무리 투수 라이언 헬슬리도 2년 2,800만 달러(약 405억 원)에 영입해 윈나우 모드에 돌입했다. 트레이드 시장에선 테일러 워드, 셰인 바즈 등 즉시전력감 선수를 데려왔다.
카라벨 기자는 "거너 헨더슨이 지난 2024시즌 폼으로 돌아와야 하며 트레버 로저스는 2025시즌처럼 던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사무엘 바사요가 브레이크 아웃 스타가 될 것이며, 할러데이는 올스타에 30홈런-30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해도 놀랍지 않다"고 덧붙였다.
만약 카라벨 기자의 예상대로 이들이 모두 초대박을 터트린다면 볼티모어의 우승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볼티모어는 지난 2023시즌 101승을 기록한 저력이 있으며 2024시즌에도 91승 시즌을 보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저력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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