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반전! '리그 최고의 악동' 브룩스의 MVP 사냥, 피닉스, OKC 꺾고 역대급 이변 완성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피닉스 선즈가 초대형 이변을 일으켰다. 역대 최고 승률에 도전하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제동을 걸었다.
피닉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서 108-105로 승리했다.

전반까지만 해도 오클라호마의 여유 있는 승리가 예상됐다. 리그 MVP 출신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점퍼로 출발한 오클라호마는 제일런 윌리엄스, 챗 홈그랜이 득점에 가담하며 격차를 벌렸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 딜런 브룩스 등 앞선에 대한 의존도가 강했다. 이들 외에는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부족했다.
오클라호마는 2쿼터 알렉스 카루소와 루그네츠 도트 등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18점까지 벌렸다(49-31).

이때부터 피닉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던 굿윈, 오소 이고다로 등 벤치 자원들이 파란을 일으켰다. 굿윈은 정확한 미들 점퍼로 오클라호마의 수비를 뒤흔들었고, 콜린 길라스피의 3점도 림을 가르며 추격을 이어갔다.
이후 3쿼터 중반 피닉스는 마크 윌리엄스의 레이업으로 마침내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오클라호마는 길저스 알렉산더가 3점을 터트려 리드를 내주진 않았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3쿼터 종료 1분 전 굿윈이 3점슛을 성공하며 주도권을 빼앗았다. 또 피닉스는 길저스 알렉산더를 상대로 매치업 헌팅을 지속하며 수비 부담을 가중시켰다.
4쿼터 승부처에서 피닉스는 굿윈이 미들 점퍼를 성공시켜 102-100으로 앞서나갔다. 또 브룩스가 과감한 3점을 날려 105-101까지 벌렸다.

오클라호마는 브룩스의 실책을 틈타 챗 홈그랜의 점퍼, 제일런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105-105 동점을 만들었지만, 0.7초를 남기고 부커가 1:1 상황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3점을 날려 피닉스의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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