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폭로! 김민재(29·레알 마드리드) '韓 초대형 이적' 성사되나...뮌헨, 423억 규모 계약 역제안 "이적 열…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의 레알 마드리드 CF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의 디에고 바르가스 기자는 4일(한국시간)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한국인 센터백 김민재가 최근 레알 이적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독일 현지에서는 레알이 겪고 있는 수비 불안을 주목했고, 이에 뮌헨 수뇌부가 김민재를 이적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평가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를 쓸 수 있는 자원으로 보고 있지만, 뮌헨은 그가 확고한 주전에서 밀린 만큼 가치 하락을 우려해 이적에 열려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중앙 수비수를 찾는 복수의 구단에 김민재를 제안 중이며, 레알은 그중 가장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팀으로 거론된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레알이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을 접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뮌헨 측이 제시한 조건은 1월 임대 후 7월 의무 이적에 이적료 2,500만 유로(약 423억 원)"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뮌헨은 김민재 이적을 통해 우파메카노 재계약 의지를 분명히 하는 동시에, 요나탄 타와의 센터백 조합에 힘을 싣겠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레알의 수비 사정은 녹록지 않다. 에데르 밀리탕은 잦은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다니 카르바할과 딘 하위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더해 핵심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의 기량 하락, 신예 라울 아센시오의 최근 부진까지 겹치며 수비진 전반에 대한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김민재의 이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실 김민재가 레알과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과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도 영입 후보군에 포함돼 있었지만, 나초 페르난데스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자리가 사라졌고, 그 결과 뮌헨 이적이 성사됐다는 전언이다.

김민재 입장에서 레알은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다. 현재 그는 뮌헨에서 우파메카노와 타에 밀려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레알행은 커리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현실적인 벽도 분명하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겨울 이적시장 보강에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름 수비 보강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김민재의 29세라는 나이를 부담 요소로 보고 있다.
여기에 더해 레알 내부에서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고전했던 장면이 강하게 남아 있어, 빅매치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비수를 원하는 구단의 기준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