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다저스보다 더 강한 선발진 완성하나? 양키스, 3점대 ERA 마이애미 선발 투수 영입 관심 보였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가 '슈퍼팀' LA 다저스보다 더 강한 선발진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eltic)' 켄 로젠탈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선발진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마이애미 말린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대상은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선발 투수 에드워드 카브레라"라고 언급했다.

카브레라는 27살의 젊은 선발 자원이다. 오는 2028시즌까지 컨트롤을 할 수 있어 트레이드 후에도 무려 3년이나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그는 지난해 26경기에 나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게릿 콜이 2026시즌에는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맥스 프리드도 건재하다. 18승 투수 카를로스 로돈도 대기하고 있으며 지난 2024시즌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출신 루이스 힐과 100마일(약 160.9km/h) 유망주 캠 슐리틀러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뒤에도 윌 워렌, 라이언 야브로 등이 있다.

그럼에도 양키스가 선발 보강에 집중하는 이유는 시즌 초반 때문이다. 콜과 로돈, 클락 슈미트가 모두 수술을 받아 잠시 동안 로테이션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슈미트는 사실상 전반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에 양키스는 확실한 선발 투수를 추가로 영입해 부상 공백을 대비한다. 슐리틀러, 로돈 등은 포스트시즌에선 롱릴리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과포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양키스와 마이애미는 종전에도 거래를 하며 안면을 튼 사이다. 지난 2024시즌 재즈 치좀 주니어를 맞바꾼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샌디 알칸타라 트레이드를 논의한 바 있다.
다만, 이번에는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카브레라는 계약 종료까지 3년이나 남아 마이애미는 처분이 급하지 않은 입장이다. 또 양키스 외에도 여러 구단이 카브레라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어 엄청난 대가를 제안해야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