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짐덩어리 취급+의견 묵살!' 충격 폭로 “뮌헨, KIM 레알로 떠넘기려 해” 정말 해도 너무하다!…‘부상 투혼+혹사’…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가 레알 마드리드CF와 연결됐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4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최근 몇 시간 사이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겪고 있는 수비진 위기가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구단 수뇌부는 이를 기회로 삼아 김민재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록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여전히 김민재를 유용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뮌헨은 그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구단 내부에서는 김민재가 더 이상 확고한 주전이 아니며, 자칫 선수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냉정히 말해 올 시즌 김민재는 주전이라 보기 어렵다. 현재까지 공식전 17경기 출전에 그쳤고, 출전 시간도 798분에 불과하다. 이는 다요 우파메카노(21경기·1,667분), 요나탄 타(22경기·1,840분)와 비교했을 때 확연히 줄어든 수치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구단의 최근 태도는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공식전 43경기에서 3,593분을 소화하며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은 상태에서 강행군을 이어간 탓에 시즌 후반 실수가 늘었고, 그에 따른 비판이 뒤따랐다.
특히 시즌 막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실수 이후, 막스 에베를 단장이 김민재의 실명을 거론하며 공개 비판한 장면은 큰 논란을 불러왔다.

리그 우승 확정 이후 구단 SNS에 게시된 축하 이미지에서 김민재의 모습이 제외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아시안 패싱’ 논란까지 불거졌다. 시즌 종료 직후에는 왼발 결절종(액체가 차는 낭종) 진단을 받아 클럽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거취를 둘러싼 각종 보도가 이어졌지만, 김민재는 외부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재활에 전념했고 결국 복귀에 성공했다. 이런 배경을 고려하면 올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는 것은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이러한 점은 고려하지 않은 채, 김민재를 어떻게든 내보내려는 데만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디펜사 센트럴은 “뮌헨이 김민재의 이적을 추진하는 행보는 곧 우파메카노 재계약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민재는 2023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기 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됐던 선수다. 이탈리아에서 단 한 시즌만 뛰고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았고, 다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이에 뮌헨은 그를 영입했지만, 김민재는 완전한 신뢰를 얻지 못했다. 이로 인해 구단은 현재 그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정리했다.

특히 이번 보도가 더욱 아쉬운 이유는 김민재가 이미 잔류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2일 개인 SNS를 통해 “김민재는 현재 모든 접근을 거절하고 있으며, 최소한 올여름까지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뮌헨은 김민재의 입장과 별개로 어떻게든 그를 매각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려는 모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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