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보강 최우선" 맨유, 세리에 정상급 미드필더 영입 나선다!..."단, 1월 이적은 미지수…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데르송(BC 아탈란타)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3일(한국시간)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에데르송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요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역동적인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으며, 이에 아탈란타의 핵심 자원인 에데르송이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를 대리하는 중개인들이 에데르송의 이적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있다”며, 구단의 관심이 단순한 탐색 수준이 아님을 강조했다.

맨유가 지난 시즌 종료 직후에도 에데르송 영입을 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에데르송은 2022년 아탈란타에 합류한 이후 182cm·86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2023/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레버쿠젠의 중원을 압도하며 아탈란타 창단 첫 유럽대항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해당 시즌 세리에A에서도 37경기 4골 2도움으로 꾸준한 기여를 이어갔다.
올 시즌 역시 아탈란타가 시즌 초반 다소 흔들리는 가운데, 에데르송은 리그 1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유일하게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중원 사정이 녹록지 않은 맨유가 에데르송을 진지하게 노리는 모양새다. 코비 마이누는 훈련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고,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카세미루는 체력 부담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마누엘 우가르테는 경기 마다 받을 만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 페르난데스의 부상은 장기 결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약 5경기 안팎의 결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맨유의 절박함과 달리 에데르송의 1월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매체는 “아탈란타는 시즌 도중 핵심 자원의 이탈을 허용하지 않으려 할 것이며, 선수 본인 역시 차기 행선지 선택에 있어 매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맨유는 중원 보강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는 만큼 이번 겨울 영입이 무산되더라도 다가오는 여름 에데르송 영입을 다시 한 번 본격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그의 거취를 둘러싼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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