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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골 1도움' 맹활약 선보였는데…61분 부상으로 아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0 01.04 09:0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황희찬.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황희찬이 맹활약 하며, 20경기 만에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던 황희찬은 아쉽게 부상으로 교체됐다.

울버햄튼은 4일 0시(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2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완승했다. 리그 개막 후 19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울버햄튼은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선발로 경기에 나선 황희찬은 전반 4분 만에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스텝오버로 수비를 흔든 뒤 컷백을 시도, 공을 받은 존 아리아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 득점이 나오면서 울버햄튼이 경기를 주도했다. 기세를 탄 울버햄튼은 웨스트햄에 맹공을 퍼부었고, 전반 31분 마테우스 마네가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황희찬이 PK 키커로 나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의 개인 첫 골이자, 팀에 안긴 결정적 득점이었다. 전반 41분 마네가 쐐기골까지 더해 승부는 일찌감치 기울었다.

전반을 3대 0으로 앞선 울버햄튼은 후반 들어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다만 후반 16분 황희찬이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되는 변수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럼에도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완승을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은 1승 3무 16패(승점 6)를 기록했다. 숫자보다 의미가 컸다. 20경기 만에 거둔 첫 승이자, 침체된 시즌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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